【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GS그룹이 벤처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하며 신기술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시장을 이끌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를 밝혔다.GS그룹은 30일 경기도 청평에 있는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서 신사업 공유회를 열고 미래 성장 분야별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신사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공유회에는 허태수 회장, 홍순기 ㈜GS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전기차 충전, 폐플라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업무를 시작한 2일 각 기업들은 시무식을 갖고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올해 시무식에서 주요 기업들의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주요 키워드로 고객들의 행복과 직원 행복, 친환경, 4차산업 혁신 등을 내세우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당부했다.올해 시무식은 형식 파괴도 이어졌는데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별도의 행사 없이 디지털영상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사내방송을 통하거나 일부 임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시무식을 가진 기업들도 있었다.◇ 삼성전자 "2020년은 100년 기업 꿈을 이끌 원년"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미래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 실현이라는 꿈을 함께 공유했다"면서 "2020년은 100년기업 실현이라는 꿈을 이끌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동생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에게 그룹 경영권 승계를 결정했다.지난 2005년 회사 창립 이후 15년 간 GS그룹을 이끌어왔던 허창수 회장은 임기 2년을 앞두고 있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그룹의 제2도약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차기 회장직을 물려받을 허태수 부회장은 그 동안 GS홈쇼핑 경영을 맡아 모바일 강화 등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발휘한 것은 물론 그룹 내 '글로벌 센서(Sensor)' 역할을 해왔던 만큼, GS그룹의 혁신 성장을 이끌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허창수 "창립 후 안정적 기반 다져 내 소임 마쳤다"허창수 GS그룹 회장은 3일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지난 15년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 기반을 다진 것으로 나의 소임은 다했다"며 공식적으로 사임을 표명했다. GS 이사회 의장직도 함께 내려놓는다.허창수 회장은 "혁신적 신기술의 발전이 기업 경영환경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고 이런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