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IBK캐피탈은 지난 24일 개최된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부문 유공자로 선정,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제8회를 맞은 금융의 날은 1964년부터 이어온 ‘저축의 날’을 확대·개편한 법정기념일이다.IBK캐피탈은 1986년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창업을 장려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초 창업투자전문회사로 설립됐다. 지난 5년간 총 21조 2816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투융자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총 65개, 1조 877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4일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과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 혁신 금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과 유통 부문의 대표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차별적인 혁신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향상 및 고객 효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으로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을 통한 미래형 혁신 점포 구축 ▲편의점을 통한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 구축 ▲MZ세대에 특화된 전자 금융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양사가 추진하는 미래형 혁신 점포는 전국의 GS25 편의점에서도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특화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특히 격오지 및 도서지역 등 금융 사각지대에 우선 설치할 계획으로 고객의 금융서비스 접점을 다각화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GS25 편의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금융 상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20년 K-뉴딜·혁신금융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2025년까지 K-뉴딜·혁신금융의 총 공급 목표를 기존의 60조원에서 23조원 증가한 83조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우선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K-뉴딜과 혁신금융 분야에 26조원 규모의 대출과 투자를 실행해 연간 공급 목표인 12조원 대비 212%를 달성했으며, 최근 2년간의 K-뉴딜·혁신금융 누적 지원액은 44조원에 달한다.세부적으로, 지난해 K-뉴딜은 목표 대비 108%(대출·투자 목표 1.5조원 / 실적 1.6조원), 혁신금융은 227%(대출·투자 목표 10.5조원 / 기술금융 17.2조원 및 동산·IP담보대출 0.3조원 포함 총 24조원)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K-뉴딜과 혁신금융 분야 양쪽 모두에서 목표로 삼았던 금액을 초과하는 폭 넓은 금융 지원을 실행했다.총 83조원으로 목표가 상향된 K-뉴딜·혁신금융 지원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을 대상으로 하는 ‘맞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노조의 출근저지로 임명 27일 만에 지각 취임식을 가진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첫 목소리로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을 강조했다.윤 행장은 29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바른 경영은 핵심 경쟁력이자 경영위험을 예방하는 안전판"이라며 "법을 어기거나 비윤리적 행태를 보이면 고객은 등을 돌린다"고 말했다.그는 또 혁신금융을 위해 은행 내부에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다.윤 행장은 "업무방식과 은행 운영을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단기실적에 집착해 신뢰를 잃어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 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실력을 키워야 하며, 실력의 원천은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는 등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변화에 대한 대응도 강조했는데 "저성장 저금리 등 세계경제 지평이 달라지고 있고 국내경제도 추세적이고 구조적인 변화에 노정돼 있다"며 "'뱅킹은 필요하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금융권이 향후 5년 동안 225조원 이상의 혁신금융을 투입한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따른 민간 금융권의 후속 조치다.은행권에서는 3년간 기술금융, 동산분야 등에 100조원, 금융투자업권에서는 5년간 기업공개(IPO), 초대형 투자은행(IB) 등을 통해 125조원을 투입하는 것이 목표다.금융위원회는 30일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혁신금융 민관합동 TF'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등은 225조원 이상 규모 혁신금융 추진계획을 공개했다.은행권은 당초 목표인 향후 3년간 기술금융 90조원, 동산담보대출 6조원, 성장성기반 대출 4조원의 초과달성을 추진한다. 올해와 내년 신보·기보에 10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일자리 창출 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에 1조4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도 추가 자금을 출연,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경조사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하나의 모바일 플렛폼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등이 ‘혁신금융’의 첫 심사대상에 올랐다.금융위원회는 1일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에 맞춰 제1차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달 중 카드와 보험 등의 규제를 완화하고 새로운 혁신서비스 19건을 처리하기로 했다.혁신금융심사위원회가 우선적으로 심사해 처리하기로 한 서비스는 대출(5건), 보험(2건), 자본시장(3건), 여전(3건), 은행(2건), 데이터(2건), 전자금융(1건), P2P(1건) 등 다양하다.이들은 지난 1월 사전신청 접수된 105건 중 실무검토와 혁신위원 사전회의를 거쳐 선정됐다.기존의 규제완화 요청을 반영한 서비스로는 1사 전속주의 규제특례와 신용카드 규제특례, 보험판매 규제특례 등이 포함됐다.먼저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상품 금리 등을 확인·비교하고 최적의 대출조건을 선택하여 신청하는 서비스 ▲신용카드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