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전자가 베트남 '도이머이'(Doi Moi) 세대 공략에 나섰다.도이머이는 베트남어로 '쇄신'이라는 뜻으로, 1986년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목표로 베트남 정부가 수립한 도이머이 정책 시기에 태어난 2030세대를 말한다.최근 베트남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하고 외국 브랜드와 문화를 즐기는 '도이머이' 세대를 중심으로 시장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LG가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어나더사이공'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남아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우리은행이 베트남에 21번째 지점을 새롭게 만들었다.12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최근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남부의 중심도시 껀터에 ‘껀터 지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메콩강 삼각주 지역 최대 도시인 껀터는 하노이·호치민·하이퐁·다낭과 더불어 베트남 5대 경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대규모 개발 계획에 의해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와 인구 유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껀터지점 개점 행사에는 신충일 호치민 총영사와 쩐비엣쯔엉 껀터시 인민위원회
[뉴스퀘스트=석태문(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우리나라 지폐는 4종이 있다.1천원 권은 퇴계 이황, 5천원 권은 율곡 이이, 1만 원 권은 세종대왕, 지폐 수명 10년을 갓 지난 최고액면 은행권인 5만원 권의 인물은 신사임당이다.사임당은 국내 지폐에 등장한 최초의 여성이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다.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 지폐의 등장인물이란 점에서 우리나라 지폐사에서 율곡 가문은 지폐 명문가라 할 것이다.한 나라 지폐의 등장인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했던 당대의 거물이다.베트남의 지폐는 어떨까?현재 베트남에서 사용가능한 지폐는 총 12종이다. 100동에서 50만동까지 분포가 다양하다. 시중에서 거래되는 지폐는 500동에서 50만동까지 10종이다.100동, 200동은 사진으로만 봤지 시중에서는 보지 못했다. 베트남 돈(동)의 가치는 우리 돈의 약 20분의 1이다.100동은 5원, 200동은 10원이니 현 물가수준에서는 거래하기 힘든 화폐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자주'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지난 2014년 11월 해외진출 의지를 밝힌 이후 약 3년6개여월 만의 성과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이온몰 탄푸점 2층에 443㎡(134평) 규모의 '자주'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온몰 탄푸점은 호치민에서 가장 큰 복합 쇼핑몰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7년 7월 태스크포스(TF)를 꾸렸으며, 시장 조사를 거쳐 지난해 6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베트남은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는 젊은층이 내수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해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젊은층 사이에서 홈쿠킹이 유행을 타면서 주방·생활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패션·뷰티 브랜드 대신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로 베트남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