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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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추석 연휴는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가끔 끼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비 소식이 없어 귀성·귀경길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8일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늘은 전국이 맑겠다"면서 "내일(9일)과 추석 당일인 모레(10일)는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추석 당일 제주도에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이며 밤과 낮의 기온차(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최저 14~20도, 낮최고  24~30도, 추석 당일 아침 최저 13~21도, 낮최고 24~29도의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귀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이번 추석 전국 주요 도시의 월출 시각을 보면 서울과 수원 오후 7시 4분, 인천 오후 7시5분, 강릉 오후 6시57분, 춘천과 대전, 청주 오후 7시 1분, 세종과 광주, 전주, 제주 오후 7시 2분, 대구 오후 6시56분, 부산과 울산 오후 6시53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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