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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케이에이치투 김민 회장, 김시은 대표, 싸이토젠 전병희 대표. [사진=케이에이치투 제공])KH2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케이에이치투(회장 김민, 이하 KH2)는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 기업 싸이토젠(대표 전병희)과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싸이토젠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 회장, 김시은 대표, 싸이토젠 전병희 대표가 참석했다.

KH2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싸이토젠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가 됐으며, 싸이토젠은 KH2의 영업 인프라와 연계,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KH2는 수소에너지 및 바이오, 방역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서 화이자, 릴리, 듀폰 등을 고객사로 둔 Advanced TechniSales LLC(ATS)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등 전세계 20여개국 현지 마케팅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KH2 김시은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정밀의료 기업인 싸이토젠과의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글로벌 정밀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토젠의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은 수술 없이 간단한 비침습적 채혈 검사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혈액에 존재하는 극미한 수량의 순환종양세포(CTC)의 RnA 를 채집해 암 발생과 전이여부 등을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정밀의료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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