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내년 3월말까지 촬영

첨단시설 갖춰 촬영지로 각광… 판교TV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

[트루스토리]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조성한 판교테크노밸리가 드라마, 영화 등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지난 15일 저녁 첫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연출 유현기, 작가 소현경)가 지난 8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7개월 동안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촬영된다고 18일 밝혔다.
 
판교 글로벌R&D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공공지원시설로서 국내·외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되어 있는 건물이다.

이에 대해 이부영 도 과학기술과장은 “글로벌R&D센터를 비롯하여 판교테크노밸리에 첨단시설을 갖춘 건물들이 최근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촬영지원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들을 홍보,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대의 평범한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내 딸 서영이’는 ‘브레인’을 연출한 유현기 PD와 ‘찬란한 유산’으로 집필 실력을 인정받은 소현경 작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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