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사실상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상쾌한 출근길을 맞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 전국이 평년기온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외부활동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밤과 낮의 기온차가 최고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토요일인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일요일(23일)은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경북동해안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고, 토요일 아침 최저 6~16도, 낮 최고 17~24도, 일요일(23일) 아침 최저 7~14도, 낮 최고 14~22도의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 대기 정체로 인해 경기와 충남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요일인 내일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외부활동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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