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화양지구 995가구 분양
28~30일 사흘간 정당계약...금융 혜택

포레나 평택화양 조감도. [한화건설부문 제공]
포레나 평택화양 조감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경기 서평택 지역은 대형 개발호재는 물론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 높은 직주 근접성으로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으며 아파트 분양 시장도 그 어느 곳보다 활기를 띄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지난달 28일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28~30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23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에서는 최초로 전용 84㎡ 초과 평형이 도입돼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 여의도(약 290만㎡) 면적에 버금가는 279만2500㎡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가구 5만3000여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화양지구 인근 서평택 권역에 여러 개발호재가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점치고 있다.

화양지구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가깝다.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 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안중역에서 KTX를 통해 서울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도 호재로 꼽힌다. 총 6개 라인(현재 3개 라인 가동)이 준공될 시 130만명 이상의 고용 유발효과, 55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포승BIX지구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되는 현덕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인근에 있어 산단 배후주거지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포레나가 들어서는 화양지구 7-2블록은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조성을 앞둔 공원과 중심 상권도 인접해 있다.

조경 설계도 차별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지며 수경공간인 ‘물의 정원’,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바이탈 코트(주민운동공간), 카페 브리즈(중앙광장), ‘펫가든(애견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라운지 포레나’는 다채로운 문화∙여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은 스터디룸, 독서실, 재택 오피스, 파티룸, 키즈카페 등, 지하 2층은 GX룸, 골프 트레이닝 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 프리스쿨(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도 들어선다.

세대별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 74㎡(281가구)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팬트리,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돼 대형 못지않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84㎡(568가구)는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추가로 구성된다. 다용도실도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84㎡A타입은 알파룸을 확장(유상옵션)해 주방과 다이닝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84㎡B타입은 ‘프리미엄 키친’(유상옵션) 선택 시 아일랜드 하부장을 추가 확장할 수 있다.

전용 99㎡(146가구)는 화양지구 최초의 중대형 평면으로 3룸에 알파룸을 더했다.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창고로 수납력을 높였으며, 알파룸과 침실을 하나로 확장하는 마스터룸 특화옵션(유상)도 있다.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혜택도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포레나 평택화양의 견본주택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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