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남 당진시 먹굴산 일대에서 진행된 식목일 맞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 행사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
29일 충남 당진시 먹굴산 일대에서 진행된 식목일 맞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 행사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9일, 충남 당진시 먹굴산 일대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ESG 경영의 일환으로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한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당진시산림조합 김주백 조합장, (사)대한한돈협회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현대제철 임직원, 임업후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목재 품질이 우수한 편백나무 묘목 4500여 본을 4.5ha 면적에 식재했으며, 정성스럽게 묘목을 심은 후 한돈 수육과 도시락 등 새참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산림 가꾸기 등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직 한돈만의 ESG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3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된 한돈자조금의 대표 식목일 기념행사로, 올해까지 10년간 전국 2천여 개 농가에 약 26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쾌적한 축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170여 한돈농가에 약 2만 2000그루의 나무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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