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 정책에 따라 오는 29일이 부처님 오신날(27일)에 대한 대체공휴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은행 및 각종 관공서는 물론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도 휴장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이 29일 휴장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증권시장(주식시장, ETF·ETN·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Repo포함)) 및 KSM(KRX Startup Market)이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부처님오신날, 크리스마스(기독탄신일) 등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이번 개정안이 국민에게 적정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소비진작, 지역경제 등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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