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진옥동 회장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기울일 것”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 그룹사 CEO,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기념하는 ‘폭염 대비 독거어르신을 위한 착한 바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 그룹사 CEO,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 그룹사 CEO,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기념하는 ‘폭염 대비 독거어르신을 위한 착한 바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 그룹사 CEO,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봉사단에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 봉사단의 이름을 ‘솔선수범’(Solution of life 善수범)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 그룹사 CEO,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곧바로 국내ᆞ외 봉사활동 전개를 기념하는 ‘폭염 대비 독거어르신을 위한 착한 바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 약 50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전복죽 등 여름철 보양식품과 휴대용 선풍기, 인견이불, 냉파스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은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특히 지난 13년 동안 총 32억원을 후원해 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올해도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국 독거노인 약 20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의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다짐을 담아 그룹 봉사단의 이름을 ‘솔선수범’(Solution of life 善수범)으로 정했다.

새로운 명칭을 기념해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아트월 제작 행사도 진행했다.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16년째 진행해온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ᆞ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전국 5개 지역에서 ‘Do The Green 플로깅’ 활동을 실시한다.

여기에 추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DIY 가구 만들기’, 환경보호를 위한 ‘벽화 그리기’ 등 7개 프로그램에 신한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이 약 3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신한금융그룹 해외법인이 있는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멕시코, 인도 등 10개국에서 현지 NGO 및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계획을 보면 먼저 중국에서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물품 후원과 함께 휠체어 장애인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인도의 경우 아동보호시설 아이들을 위한 학습 용품 전달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후원 등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 준비되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이날 제작한 여름나기 키트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건강하게 올여름을 보낼 수 있는 ‘착한 바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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