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접수, 지난해 1차 예선과 비교해 약 30% 이상 증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는 ‘2023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 실기대전’ 공모 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청강 콘텐츠 실기대전 1차 예선 공모접수는 총 4892명의 지원자가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해 1차 예선 접수자 3700여명과 비교해 약 30% 이상 증가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실기 대전은 청강대와 엠굿 미대입시가 주관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청강 콘텐츠 실기 대전은 전국 고등학생 및 동등 학력을 갖춘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화·애니메이션·게임·융합 콘텐츠 실기대회다. 심사는 1차 공모접수와 2차 현장 실기시험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1차 예선 공모에 접수된 작품은 청강대 만화·애니·게임·융합콘텐츠스쿨 교수진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30일(예정) 현장대회 본선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2차 현장대회는 청강대 입학 실기시험을 모의고사 형식으로 진행, 청강대 진학을 원하는 입시생을 비롯해 만화, 애니, 게임, 융합 콘텐츠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유관 콘텐츠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콘텐츠 실기대회 스쿨별 수상자에게는 2024학년도 특별전형에서 우선 입학 등 특전이 주어진다.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양세준 교수는 “전년 대비 지원자 규모가 대폭 늘어나 청강대를 향한 입시생들의 열정이 느껴진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옥석을 가리겠다"고 말했다.

1차 예선 공모 수상자는 7월 5일 엠굿 미대입시 홈페이지 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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