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호반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용산지구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 추가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791가구 규모다.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 2021년 최초 모집 당시 100% 분양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임차인 추가 모집은 주택(분양권) 취득, 이직, 취소 등의 사유로 발생한 일부 해지 세대가 해당된다. 특별공급은 전용 59㎡와 전용 84㎡F 타입이 공급되며, 일반공급은 84㎡A·B 두 개 타입이 공급된다.

추가 임차인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세대당 1건만 청약 가능)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다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중복 계약은 불가하다. 2024년 5월 입주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임대 계약은 2년마다 갱신,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돼 주거안정성이 높다. 연말정산 시 월세 세액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는 단지 내 조성 예정인 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용산초, 동화중, 관평중, 대성고, 대전과학고 등이 있다. 북대전IC가 가까워 인근 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유성대로, 대덕대로 등을 통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등 중심 상권이 가까이 있으며, 관평천, 근린공원(예정), 동화울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도 좋다.

임차인들은 신축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으며,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홈 IoT 플랫폼도 제공(IoT 가전제품별도 구입, 서비스 이용 시 별도 이용료 발생)한다.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구성해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은 분양사무소에서 추가 임차인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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