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가 소재, 기능,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2023 FW 컬렉션' 을 공개했다.

31일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웨스트우드 가을·겨울 시즌 콘셉트는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로 완전한 자유와 스타일리시하고 자유로운 감성 여행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핵심은 △프리미엄 소재 사용 △경량화 △활동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기능성이다. 제품 컬러도 봄·여름 시즌과 대비해 채도를 높여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강조했다. 또 여성 아이템을 강화하는 등 시리즈 내 다채로운 스타일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2023 FW 컬렉션 주력 라인은 '커버', '커버 에어', '제롬' 시리즈 등으로 의류를 중심으로 다운제품, 신발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커버 시리즈'는 이태리 프리미엄 ‘써모어’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간절기 데일리 웨어로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패딩 제품군이다. '커버 에어 시리즈'는 라이프스타일을 부각한 제품군으로 소프트한 터치감과 광택감으로 프리미엄 다운 감성을 높인 제품군이다. '제롬 시리즈'는 트레킹 속성을 핵심으로 메카니컬 스트레치로 활동성과 함께 방풍 및 보온성 등 기능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패딩 충전재 등을 사용한 다양한 보온용 방한 팬츠를 전략 상품군 중 하나로 설정해 일교차가 큰 가을, 혹한기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웨스트우드는 이번 시즌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기능성을 중심으로 자연과 도시에서 감각적인 룩를 연출할 수 있는 트렌디함과 실용적 아웃도어 캐릭터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한층 더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웨스트우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에 디자인을 강화시켜 웨스트우드만의 자유로운 여행 콘셉트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며 “가격이 아닌 기술에 의해 결정된다는 브랜드 미션, 합리적 소비에서 가치를 느끼는 가치 소비 개념을 전파해 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