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회사 창립 78주년을 맞아 4일 본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회사 창립 78주년을 맞아 4일 본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일 창립 78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이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서 회장은 기념사에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며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과 많은 사랑을 받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지속하고,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자"며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 의지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기념식 라이브 방송에서 축하 댓글을 남긴 1명당 7800원의 산정해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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