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지난 6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 가채점 결과 서울대 의예과 합격 예상 점수(국수탐 원점수 합계‧300점 만점)는 294점으로 예상된다.

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대표 임성호)이 8일 발표한 9월 모평 가채점 토대 주요 대학별 정시 예상 합격 점수를 보면 서울대 의예과 294점, 경영 285점, 정치외교 284점, 국어교육 280점, 약학과 275점, 화학생물공학부 274점 등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 경우 경영학과 278점, 정치외교 277점, 영어영문 270점, 의예과 293점, 치의예과 282점, 약학과 270점, 시스템반도체 공학과 266점으로 예상됐다.

또한 고려대는 경영대학 278점, 경제학과 278점, 영어영문 269점, 의과대학 292점, 반도체공학과 265점이 될 것으로 종로학원 측은 내다봤다.

이외 인문계열에서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68점, 서강대 경영 267점, 한양대 경영 261점, 중앙대 경영 262점으로 예상, 자연계열에서는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261점,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59점,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259점이 예상 합격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IN 서울’을 위해서는 인문계열 193점, 자연계열은 200점이 최저선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상황으로 볼 때 2024학년도 본수능에서는 국어과목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고난도 킬러문항 제외로 수학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국어, 탐구과목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서울대와 고려대는 9월 13일,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14일,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는 15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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