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공항홀에서...국내외 UAM 전문가 참여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콘펙스’ 추진 계획 발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미래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기술 동향 및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은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 행사에 앞서 오는 26일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1층 인천공항홀에서 프리뷰 기술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는 인천광역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 예정인 도심항공교통 행사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이 행사의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한다.

주제별 강연은 ▲도심항공교통, 미래모빌리티의 게임 체인저(이재광 NH투자증권 수석연구원) ▲도심항공교통과 핵심 인프라, 버티포트(미첼 윌리엄스 스카이포츠 한국지사장) ▲도심항공교통과 도시개발(김영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 ▲도심항공교통과 서비스형 모빌리티(SK텔레콤 김정일 팀장) ▲도심항공교통과 적층제조(강승철 3D융합산업협회 사무국장) ▲2023 규제 샌드박스(이우형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사)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콘펙스 추진 계획(김태욱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사무국장) 순으로 진행된다.

유창경 원장은 “새로운 모빌리티로 다가오고 있는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수용성을 위해 프리뷰 기술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세미나에 대한 관련 종사자와 일반인들의 관심과 열기가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콘펙스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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