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캠핑에 특화한' HMR
쉐이크 앤 팬, 핫케이크, 오늘밥상, 바베큐 폭립 등 인기

오뚜기 오늘밥상. [오뚜기 제공]
오뚜기 오늘밥상. [오뚜기 제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이다. 캠퍼들에게 중요한 것 두가지를 물으면 첫째가 장소, 둘째가 음식이다. 낭만 가득한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겠다는 것이다.

㈜오뚜기가 캠퍼들의 입맛을 유혹할 '캠핑에 특화한' 제품을 내놨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대용식)이다. 조리 간편성은 물론 높은 휴대성까지 갖췄다.

27일 오뚜기 관계자에 따르면 팬케이크나 와플 등 브런치 메뉴는 물론 저녁 메인 메뉴로 제격인 닭볶음탕 등도 간편 양념을 활용해 손쉽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다.

조리도구 없이 분말이 들어간 통에 우유만 넣어 구우면 바로 팬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쉐이크 앤 팬’, 닭 등 주재료만 준비해 간편 양념을 넣어 감칠맛 있는 메뉴로 완성할 수 있는 간편 양념 브랜드 ‘오늘밥상’ 등이다.

캠핑장에서 즐기는 브런치로 핫케이크, 와플 등이 인기다. 핫케이크 '쉐이크 앤 팬’은 믹스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에 우유만 넣으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용량을 150g에서 200g으로 늘리고 반죽 점도도 업그레이드한 ‘쉐이크 앤 팬’ 2종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핫케이크믹스’, ‘와플믹스’ 2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 제공]

두 제품 모두 촉촉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향이 어우러지는 ‘오리지널 맛’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영양 간식으로도 좋다.

캠핑 저녁 식사로 닭고기 등 육류가 인기다. 매콤하고 푸짐한 닭볶음탕이나 찜닭도 간편 양념을 준비해 주재료만 넣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오뚜기는 간편 양념 HMR 브랜드 ‘오늘밥상’을 통해 육류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안동찜닭’,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는 양념도 있다. 볶음탕용 닭과 당근, 양파 등 원하는 재료만 준비해 물, 양념을 함께 넣어 끓이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상온 보관으로 휴대성도 높다.

고기 손질이나 시즈닝, 소스 없이도 그릴에 굽기만 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바베큐 폭립, 목살꼬치도 눈길을 끈다.

캠핑에서 즐길 수 있는 정통 바베큐 폭립도 프리미엄 HMR로 출시됐다. 최근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인 ‘조선호텔 바베큐 폭립’은 돼지 등갈비 부위를 엄선해 특제 양념 소스를 발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육질을 살렸다.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라멘&돈부리 전문점 ‘하코야’가 지난해 선보인 ‘통! 목살꼬치’는 돼지고기 목살을 통으로 잘라 특제 소스로 밑간을 했다. 그릴에 구우면 감성 캠핑요리로 제격이다. 각종 허브와 소금, 후추로 이국적인 바베큐 맛을 낸 시즈닝 가루를 동봉해 별도 소스 없이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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