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원물발효식초 2종. [사진=오뚜기]
오뚜기 원물발효식초 2종. [사진=오뚜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오뚜기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만든 원물발효식초 2종을 출시하며 식초 라인업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천쌀로 만든 ‘막걸리식초’, 청송사과로 만든 ‘순사과식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일반 식초 대비 미네랄과 아미노산, 유기산 등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막걸리식초’는 일교차가 크고 일사량과 강우량이 충분하여 쌀이 자라나기 적합한 환경인 경기도 이천에서 자란 이천쌀을 활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순사과식초’는 경북 청송군에서 재배한 청송사과만을 착즙해 상큼한 풍미를 담았다. 청송은 해발 250m의 내륙 산간지역으로, 적은 강수량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 당도와 산미가 뛰어난 사과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정에서 단순 조미료 이상의 역할을 하는 식초의 소비자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이천쌀, 청송사과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원물발효식초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뚜기의 46년 식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영양을 다 잡은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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