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18가구 중 568가구 일반 분양 물량
대전 서구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지 내 위치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 위치. [한화 건설부문 제공=뉴스퀘스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 위치. [한화 건설부문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한화건설이 HJ중공업과 함께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에 총 8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예고했다.

한화건설부문은 오는 11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9 재정비촉진 구역 일대에 ‘도마 포레나해모로’ 아파트를 분양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01㎡ 총 818 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 총 56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해 총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와 약 7~8km 떨어진 곳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주변으론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인 도마역(가칭)도 도마네거리에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안에 있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인근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소형부터 대형 면적 가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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