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곳 8448가구 청약 접수

10월 셋 째 주 분양 시장은 브랜드 단지와 뉴홈 사전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사진=권일구 기자]
10월 셋 째 주 분양 시장은 브랜드 단지와 뉴홈 사전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사진=권일구 기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10월 셋 째 주 분양 시장은 브랜드 단지와 뉴:홈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될 전망이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8448가구(일반형·나눔형·선택형·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영구임대·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뉴:홈의 경우, 그동안 공급된 적이 없었던 선택형공공임대 물량의 청약이 예정돼 관심이 기대된다.

선택형공공임대는 공공임대 분양주택과 유사하게 6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우선 거주 후 내집마련 선택권을 부여 받는다. 청약 접수 지역은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와 남양주진접2(287가구) 등다.

나눔형의 경우 시세대비 70% 이하의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된다. 5년의 의무거주기간을 채우면 공공에 환매가 가능한데 이때 매도자는 시세차익의 70%를 가져간다. 하남교산(452가구)과 안산장상(440가구)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 주택으로 모두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주기 위해 물량을 기존 15%에서 30%로 확대했다. 남양주진접2(381가구),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 인천계양(614가구) 등에서 청약이 이뤄진다.

뉴홈은 공공분양주택 50만 호의 새로운 이름으로 다양한 주거선택권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용모기지를 지원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입주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까지 서울도심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대형 브랜드 건설사의 아파트 청약도 이어진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동구에서 ‘더샵 강동센트럴시티’(168가구), 강원도 춘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855가구)를,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강릉에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794가구) 등의 1순위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7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3곳, 정당 계약은 4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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