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 상장. [희망조약돌 제공]
서울특별시장 상장. [희망조약돌 제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NGO 단체 희망조약돌은 이재원 이사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시가 수여하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의원장 등이 참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명 한국뉴욕주립대 명예총장, 이동섭 국기원장 등이 축전과 서면 축사를 보냈다.

시상식은 축하공연과 시상식 관련 영상 시사, 개회사 및 환영사, 내빈 소개에 이은 시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두관 의원은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주도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관계자는 이 이사장이 2017년 NGO 단체를 설립해 정부지원금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단체를 이끌어오며 소외받는 빈곤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희망조약돌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빛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은 학대피해아동 치유 캠페인 ‘10살 소현이의 아물지 않는 상처’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와 의료지원 그리고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학대피해로 인해 상처받은 아동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심리적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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