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경험을 꽃 피우다’ 개최...공모전 20개 작품 시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10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 및 문화누리이즈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 공모전 수상자, 문화누리이즈(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당신의 경험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장미란 2차관의 축사와 한국문화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수상작 영상과 낭독회 순으로 진행됐다. 

낭독회에서는 문화누리카드로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찾은 이용자의 이야기와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문화의 중요성을 깨달은 담당자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제10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및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발굴하여 사업의 사회적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은 역대 최다 인원인 783명이 신청했으며, 대상 2명과 최우수상 5명, 우수상 4명, 장려상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20만 원의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수기공모전 수상작 영상 상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수기공모전 수상작 영상 상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편 이날 문화누리카드 꿀팁 발굴단 문화누리이즈 해단식과 우수활동자 시상도 진행됐다. 3개월 간 문화누리이즈 10개 팀이 267만명의 이용자가 알찬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직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이용한 뒤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했다. 또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참신한 주제로 콘텐츠를 성실하게 제작한 2개 팀을 선정해 우수활동상도 수여했다.

문화누리이즈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바람별가족 팀은 “문화누리이즈로 활동해보니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다양한 가맹점이 있고 무료 혜택도 많았다”며 “이용자분들의 활발한 이용을 돕기 위해서는 문화누리이즈와 같은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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