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 판매 등 호조...상품군 다변화, 물류 효율화 등 목표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지난해 실적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10월 말 기준 거래액 24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거래액(12억2000만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함께 명절 기획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며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획 선물세트를 8500개 이상 판매했고, 추석 명절이 있었던 9월 여러 채널을 통해 전체 착착착 상품 매출이 약 1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착착착 쇼핑몰에서 11월 기획전 행사도 진행한다. 착착착 쇼핑몰에서 오는 13일부터 특가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결제 혜택 등도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가치생산품 판매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상품군을 다양화하는 한편 배송 기간 단축을 위해 물류 효율성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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