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첨단 스마트 IoT 기술 집약...입주민 편의성 높여

오르펜트 해운대 실내 컷 [파이엇디벨롭먼트 제공=뉴스퀘스트]
오르펜트 해운대 실내 컷 [파이엇디벨롭먼트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파이엇디벨롭먼트가 부산 해운대구에서 최고급 주거시설을 선보인다. 특히 입주민 편의를 위해 주거상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세차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르펜트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350~778㎡ 총 82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대형평형으로 구성되는 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다.

단지는 첨단 스마트 IoT 기술들이 다수 적용될 예정이다. 지하 서비스 아레나를 이용해 차량을 충전, 세차, 살균은 물론, 정비 후 카 개러지를 통해 세대 내로 옮길 수도 있다.

특히, 고압 공기와 UV 자외선을 이용한 로봇 세차‧살균 서비스의 경우, 운전자가 1층에서 하차하면 자동화 로봇들이 차량 이동 및 세차를 진행한다. 세대 내부에는 비서형 로봇을 1대씩 제공하는데 이 같은 서비스들은 주거상품 중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서형 로봇을 통해 입주민들은 컨시어지 서비스와 부재중 보안서비스, 세대 내부 홈 IoT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세대 내 비서형 로봇에 탑재된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조명·가전제품 등을 켜고 끌 수 있고, 스마트 미러를 통해 커뮤니티 시설의 실시간 조회와 예약도 가능하다.

침실에 적용된 Sleep-tech 시스템은 IoT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수집해 조명·온도·커튼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은 안면인식 기능을 활용해 로비부터 엘리베이터와 세대까지 터치 동작 없이 이동 가능하다. 물류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된다. 집으로 배송되는 택배와 물류들을 로봇이 직접 각 세대 앞까지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고급 주거상품에 대한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최근 분양하는 주거상품의 첨단 홈 IoT 시스템 적용이 필수가 됐다”며 “특히 오르펜트 해운대에는 주거시설 최초로 비서형 로봇과 차량이동 세차 등 첨단 IoT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오르펜트 해운대의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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