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DNSC) 간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 후 (왼쪽부터) DNSC 마리아-마누엘라 카트리나 부국장, KISA 박진완 침해사고예방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지난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DNSC) 간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 후 (왼쪽부터) DNSC 마리아-마누엘라 카트리나 부국장, KISA 박진완 침해사고예방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지난 9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DNSC) 간의 사이버위협 대응 및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ISA는 루마니아의 국가침해사고대응팀(CERT-RO)와 업무협약 체결(‘12년) 이후 인력 교류, 침해사고 정보공유 등에서 협력해 왔다.

루마니아의 국가사이버보안국(DNSC)이 국가침해사고대응팀(CERT-RO)을 흡수함에 따라 기존 업무협약을 종료하고 협약의 범위를 확대해 신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신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사이버보안 역량강화·인력 교류 ▲사이버보안 정책 모범사례 공유 ▲사이버공격 대응 관련 연구 개발·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KISA 최광희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의 협력 범위를 넘어 인력 교류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과기정통부와 함께 국경을 가리지 않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이 필요한 국가·기관들과 신뢰를 구축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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