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우리은행의 ‘청년사업가 컨설팅’ 사례가 선정됐다. [우리은행 제공=뉴스퀘스트]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우리은행의 ‘청년사업가 컨설팅’ 사례가 선정됐다. [우리은행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청년사업가 컨설팅’ 사례가 금융감독원 주최 ‘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소상공인 지원을 격려하고 이러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이후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은행 사례 등 4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은행의 우수사례는 ‘현장 중심 노하우로 청년 창업가의 길라잡이가 되다’이다. 

기술은 있지만 판매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창업 청년들에게 선배 자영업자, 대형 유통업체 MD(상품 기획자)를 멘토로 연결해 준 사례다. 

특히 7회에 걸친 컨설팅과 현장 코칭, 1:1 상담 등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권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9년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했다. 현재 8개 센터에 컨설턴트 10명을 배치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체 컨설팅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컨설팅의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컨설팅 외에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상생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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