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부터 MZ세대, 6090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선보여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 높이기 위해 각종 보장·혜택 제공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상품 꾸준히 기획 중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요 상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B손해보험 제공=뉴스퀘스트]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요 상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B손해보험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보험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KB손해보험이 생애주기별 상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해당 연령대에 꼭 필요한 각종 혜택을 담은 보험 상품을 내세워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22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현재 운영 중인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요 상품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올해 초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기존 상품과 비교했을 때 신체·마음 건강 보장에 더해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장’ 관련 보장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성조숙증 진단·치료,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와 같은 교우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성장’ 보장과 언어·행동 발달장애 등 정서적 부분에 대한 ‘마음 성장’ 보장을 탑재했다.

자녀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두, 수족구, 노로·로타바이러스 등 9대 전염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내향성 손발톱, 십자인대 수술과 같이 자녀가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특히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뇌졸중 전조질환 증상인 ‘일과성 뇌허혈 발작’과 암 전조질환인 ‘골·관절 연골 양성종양’, ‘중이·호흡계·흉곽내기관 양성종양’ 등 중대한 질병들이 발병하기 이전에 예방 관점에서 보장을 추가했다.

여기에 추가로 중대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앞으로 납입해야 하는 보장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납입면제 항목을 업계 최대 수준인 총 11개로 확대한 점도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태아부터 15세 아이들을 위한 상품이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라면 MZ세대를 위한 대표 상품으로는 건강하면 보험료가 할인되는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이 있다.

해당 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건강(이하 표준체) 고객을  ‘건강등급’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처럼 건강한 고객도 건강등급을 ‘초우량’에서 ‘보통 표준체’까지 구분하고, ‘건강등급’별 위험에 따른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새로운 구조를 도입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KB손해보험 고나계자는 “건강등급 구분은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건강고지’를 추가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고지는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인 5년 이내 수술, 입원력 및 질병 진단 여부에 더해 ‘6년에서 10년 간 입원 및 수술 여부’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에 대한 추가 고지를 통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건강검진 결과 제출 등을 거쳐 건강여부를 확인하는 다른 건강증진형 상품과 달리 해당 상품은 ‘건강고지’만으로 간편하게 ‘건강등급’을 평가해 가입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는 매년 무사고 시 더 저렴한 상품으로 전환 가능한 ‘무사고 계약전환제도’를 적용했다. 보험 가입 후 1년 이상 입원, 수술, 3대 질병 진단력이 없을 경우 기존 가입한 상품보다 더 저렴한 상품으로 전환 가능하다.

가입 시점에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상품으로 가입하고, 사고가 없어 위험이 감소한 경우 더 저렴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초 가입 당시 5년 무사고에 해당돼 5년 무사고 상품으로 가입한 뒤 1년 동안 사고 없이 계약을 유지했을 경우 건강고지 심사를 통해 6년 무사고 상품으로 전환 가능하다. 최대 5회 계약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말 출시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 [KB손해보험 제공=뉴스퀘스트]
지난달 말 출시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 [KB손해보험 제공=뉴스퀘스트]

‘6090’세대 실버 고객이라면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주목할 만하다.

최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0만명에 육박하고, 20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 대비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60세 이상 고령인구 중 당뇨나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는 60%가 넘는데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원인 1위는 암(10만명당 78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출시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만성질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암보험이다. 

10·15·20년 만기를 선택해 60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고 100세까지 보장된다.

KB손해보험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통합 암 진단비’로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

기존 암 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됐지만, 해당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에 대해서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은 보험 만기까지 계속해서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이암 진단비 ▲재진단암 진단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항암약물치료비 ▲표적항암치료비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연간 1회 한) 등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암 치료와 관련한 대부분의 맞춤형 보장 기능을 갖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연령대별 고객들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혜택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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