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00가구 대단지 등장, 전국 6곳에서 청약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1월 다섯째 주 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평택고덕 A-58블록 영구임대주택’(798가구)를 비롯해 부산에선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나온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6곳에서 총 3372가구(영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평택고덕 A-58블록 영구임대주택’(798가구)이 공급에 나선다. 영구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사회보조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하는 주택으로 시세 대비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며, 최대 50년간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인천에서는 중구 운서동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311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지방에서는 대전 서구 ‘도마 포레나해모로’(568가구)가 청약을 앞뒀다. 부산 해운대구 ‘더폴 디오션’(184가구)과 남구에 대단지로 공급되는 ‘해링턴 마레’(1382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등 4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등 7곳에서 이뤄진다.

한편, 금일 충북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11월 다섯째 주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제공=뉴스퀘스트]
11월 다섯째 주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제공=뉴스퀘스트]

◇ 청약 접수 단지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은 오는 28일 대전 서구 도마동 일원에 건립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1㎡ 5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짓는 ‘해링턴 마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84㎡ 13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롯데건설은 12월 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부천에서 공급되는 첫번째 ‘롯데캐슬’이기도 하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 규모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지역 내외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차량을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해미IC 이용도 수월하다. 또 단지를 기준으로 도보 거리에 서산석림초, 서산석림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등 초, 중, 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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