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쿡 요리아카데미 제공]
[시사쿡 요리아카데미 제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시사쿡 요리아카데미(대표 엄태상)는 오는 22일 일본 음식 여행 시리즈 다섯 번째 행사로 홋카이도 향토음식 쿠킹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 도시 홋카이도는 연어, 다시마(북부 연안), 털게(도카치 연안), 가리비(오호츠크해), 오징어 등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도호쿠 지역의 우유, 후라노시 지역의 멜론, 도카치 지역의 옥수수, 아바시리 지역의 감자가 특산물로 꼽히며, 한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지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홋카이도 특산물인 감자를 이용해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서 추운 겨울에 안성맞춤인 돈지루(돼지고기 채소 된장국)와 양돈업이 발달한 도카치 지방, 오비히로시의 전통 레시피를 활용해 스태미나 음식으로도 각광받는 부타동(돼지고기 덮밥)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제4회 일본 음식 여행 클래스는 일본 에히메현의 향토 음식인 타이메시(도미 솥밥)와 이모타카(곤약 닭고기 조림)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바 있다. 

제4회 일본 음식 여행 클래스 참가자 모습. [사진=시사쿡 요리아카데미 제공]
제4회 일본 음식 여행 클래스 참가자 모습. [사진=시사쿡 요리아카데미 제공]

시사쿡 요리아카데미 관계자는 “일본 음식 여행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다양한 참가자분들이 재미있게 요리를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홋카이도 향토 음식 쿠킹 클래스는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 고생한 서로를 다독이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스태미나 요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사쿡 요리아카데미에서는 홋카이도 향토 음식 클래스와 더불어 12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 등 다양한 쿠킹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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