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친화 앱 조성 등 아이디어 얻어
4기 최우수 고객패널 2명 선정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소통 프로그램 '우리 팬 리포터' 4기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고객패널 2명을 선정했다. 사진은 조병열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우리 팬 리포터,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우리은행 제공=뉴스퀘스트]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소통 프로그램 '우리 팬 리포터' 4기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고객패널 2명을 선정했다. 사진은 조병열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우리 팬 리포터,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우리은행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소비자로서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고객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소통 강화 프로그램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4기 우수패널 시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우리 팬 리포터’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고객 관점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핵심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금융거래 제도와 금융소비자보호에 관심 많은 고객 지원자들로 4기 리포터를 선발하고, 고객참여형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구체적 경험 사례와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세 차례 정기 간담회를 통해 고령 친화 모바일 금융 앱 조성, 고령자 고객 앱 접근성 강화 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고객패널 2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패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보호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고객 신뢰를 위해 안정적인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취약계층의 편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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