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약 8억원 규모의 ‘연말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KT&G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KT&G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약 8억원 규모의 ‘연말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KT&G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약 8억원 규모의 ‘연말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KT&G는 11월부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4억원 상당의 김장김치(40t 규모)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적립한 연탄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 ‘연탄런’을 통해 마련된 연탄을 포함한 4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KT&G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6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 약 70여 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연말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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