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임직원이 연말을 맞아 그룹사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탄 기부를 제안하고 기부, 배달 봉사활동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 모든 임직원이 사회 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솔선수범 릴레이 1차 캠페인은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2월부터 3개월 단위로 세 번의 캠페인이 추가로 이어질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연탄 가격 상승으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기부가 줄었다는 기사를 접하고, 연탄 5000장의 개인 기부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을 1차 캠페인으로 제안했다.

신한금융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 모금함을 개설하고, 임직원 기부금만큼 회사가 성금을 더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난방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에는 임직원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은 각계 각층의 고객을 접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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