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코와 미림마이스터고가 지난 11일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알파코 제공]
알파코와 미림마이스터고가 지난 11일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알파코 제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디지털 전문 교육기관 알파코(대표 이윤성)는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학교장 김현수)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디지털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 Play! D그라운드'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미림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기관 알파코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겁게 체험하고 즐기며 학습하는 운동장인 'Play! D그라운드'를 설계해 학생별 성장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특성화·마이스터고교 학생들은 ‘인공지능 프로젝트’,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게임엔진 프로젝트’, ‘사업계획서 플래닝’의 4가지 알파코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업과 유사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1991년에 설립된 미림마이스터고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UI·UX 디자인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에 힘써 그동안 재학생의 30% 이상 영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삼성전자 등 400여개 유수의 기업 협약 등을 통해 매년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등 IT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인정받아 왔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 2016년 교육부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된 데 이어 서울시 교육청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선정(2022년), 교육부 마이크로 교육과정 운영학교 선정(2023년)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알파코의 디지털새싹 캠프를 이끌고 있는 송인석 부문장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알파코의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코의 디지털새싹 캠프는 서울·인천에 소재중인 학생(일반, 도서 벽지, 장애인, 다문화 학생 등) 누구나 디지털새싹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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