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트남 현지 ‘미래희망재단’ 설립 후 271명 선발·지원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베트남 사회공헌재단인 ‘미래희망재단’은 현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베트남 사회공헌재단인 ‘미래희망재단’은 현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베트남 현지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했다.

9일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베트남 사회공헌재단 ‘미래희망재단’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사이공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등 주요 정부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가계소득, 성적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수여식 이후 장학생들에게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 현장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잡 컨설팅’(Job Consulting)과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 방문이 진행됐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2022년 베트남 현지에 ‘미래희망재단’을 설립한 후 현재까지 총 18개 대학교에서 해외교환 9명을 포함한 장학생 총 271명을 선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인 베트남에서 그룹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수한 베트남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