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진행...소비자 구매 빈도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롯데마트가 소비자 물가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연말 ‘값진행사’ 1탄을 진행했던 롯데마트는 이번 2탄은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구성,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이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10% 가량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그라그로서리 은평점 농산매장.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그라그로서리 은평점 농산매장. [사진=롯데마트 제공]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중점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농할(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 고객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GAP 하우스 감귤(1.2kg/팩/국산)’,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팩/국산)’을 꼽을 수 있다. 또 B+급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상생 배(2~5입/봉/국산)’도 할인 품목으로 지정해 내놓는다.

신년 모임이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홈파티용 먹거리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등급 한우 안심/채끝(각 100g/냉장)’과 ‘통 다리살 순살치킨’ 등도 있다. 이외에 ‘물가안정 참치 뱃살 모둠회(350g 내외)’, ‘세계맥주 41종’ 등도 있다.

행사 기간동안 필수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 용품까지 ‘원플러스 원’, ‘투플러스 원’,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예정이다.

또 시즌 상품 할인 행사로 롯데마트 PB ‘룸바이홈’의 겨울 이불과 베개, 방석 등 침구류 상품 5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실내복 상품군의 ‘보나핏 밍크스판/수면 홈웨어/겨울파자마’ 상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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