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이 그동안 다져온 금융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메디컬오(대표 장동훈)와 쏘엠홀딩스와 함께 ‘요양의료 시설 개발 사업 및 브랜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시니어 케어 시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요양의료 시설 개발, 관리, 운영 등 체계적인 시스템 수립과 통합 브랜딩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 나가며 고품질의 요양의료 시설 공급에 힘쓰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그동안 쌓아온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요양의료 시설 개발 사업에 관한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브랜딩 금융상품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부동산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쏘엠홀딩스는 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 대상지를 발굴·확보해 개발 시행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여성 암요양병원 ‘메디컬오 스위트’를 출범한 메디컬오의 경유 노후 생활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 진료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전반적인 시설 운영을 담당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요양시설과 연계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성장하고 있는 시니어 케어 시장에 최적화된 금융 상품을 제공하며 홀세일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며 주목받고 있는 국내 시니어 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홀세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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