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017년 이어 세 번째 인증...총 102개 심사 통과
공공부문 사업 계약시 ESG 평가 상승 기대효과 얻어

SK브로드밴드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SK브로드밴드 제공=뉴스퀘스트]
SK브로드밴드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SK브로드밴드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높은 보안 신뢰성과 경영 안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실시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기업과 고객의 정보 보호 관리 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하는 제도다.

SK브로드밴드는 인증 취득에 필요한 총 102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개인정보 수집부터 파기에 이르는 단계별 침해 요소와 취약 사항을 점검해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해 해킹이나 디도스 등에 신속하게 대응해 관리 수준을 제고했다"며"공공부문 사업의 계약자 선정 평가시 가점 부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상승 등의 기대 효과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2013년에 '정보보호관리체계', 2017년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대상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고객정보 보호를 회사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정보보호 전담 조직(CPO)을 CEO 직속으로 편제해 운영 중이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정보보호 특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담당은 "ISMS-P 내재화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 수준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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