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약 17만3000여대 판매
갤럭시 S24 울트라, 사전 판매 물량의 약 60% 차지

26일,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삼성 강남'을 방문한 예약자 대기 행렬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26일,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삼성 강남'을 방문한 예약자 대기 행렬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수은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이 26일부터 성황리에 시작됐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개통 시작 첫날 부터 '삼성 강남'을 비롯한 전국의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하려는 예약자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삼성전자는 일부 매장에서 준비된 물량이 사전 예약 수량을 초과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개통 마감일을 기존 1월 31일에서 2월 8일까지로 연장하는 등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 개통 기간을 확대 조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25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했으며, 1주일 동안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했다.

121만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며, 일평균 17만 3000여대를 판매한 셈이다.

이는 11일간 138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 10의 일평균 판매 대수 12만5000여대를 넘어선 수치이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 중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전 판매 물량의 약 60% 수준을 차지했다. 이어 갤럭시 S24+ 21%, 갤럭시 S24 19%의 판매 비중을 나타냈다. 

색상은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마블 그레이순이며,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 중에서는 티타늄 블루와 사파이어 블루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S24는 13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며, ‘서클 투 서치’ 기능도 최초로 탑재됐다. 카메라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대거 채용해 카메라의 성능을 업그레드하는 한편, 생성형 편집 등 AI를 활용한 편집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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