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에서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에 나선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천안 두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했다.

전용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 사이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고 건설사 측은 전했다.

단지는 최근 발표된 GTX-C 노선 연장의 수혜 단지로서 합리적인 수요자들 사이 주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은 상단으로는 동두천(9.6km), 하단으로는 화성, 오산, 평택, 천안을 지나 아산(59.9km)까지 연장된다.

여기에 최근 GTX-C 연장노선이 지날 천안, 아산, 화성, 오산, 평택, 동두천 등 6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타당성 검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노선이 지나게 될 천안역까지는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에 불과한 만큼 힐스테이트 두정역에도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건설사 측은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등록 이벤트 및 직장인 피자 간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 달러북, 피자 세트 등을 증정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 계약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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