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는 메세나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뉴스퀘스트]
대한항공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한항공이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리디아 고(27·뉴질랜드)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항공은 1년 동안 리디아 고가 국제 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스포츠, 문화예술 등 국민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2024 파리 올림픽 등에 참가해 훌륭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리디아 고를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를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전통적인 기부 방식을 넘어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메세나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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