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간편식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 2종(숯불매콤, 갈비양념)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해당 제품 출시를 계기로 동물복지 제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이래 동물복지 달걀을 비롯해 동물복지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확대해 왔다.

2022년에는 동물복지를 식물성 지향,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와 함께 기업의 4대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국내 동물복지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으로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 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했다.

또한 5℃ 이하 낮은 온도에서 12시간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육질을 완성했다. 

여기에 직화로 두 번 구워내어 진한 고기의 풍미와 숯불 향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으로 구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2종 모두 100g 기준 단백질을 20g 함유한 고단백질에, 저당 양념장을 사용해 당 함유량 4g 이하인 저당 제품이다.

특히 100g당 210㎉ 이하로 칼로리 부담을 덜었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이정주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은 어린이 반찬과 간식은 물론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성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물복지 간편식 제품”이라며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으로 동물복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은 계속해서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동물복지 제품을 기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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