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60회 마일리지 적립...추후 현금 지급
저소득층 최대 6만6000원 적립 가능
신한카드, 캐시백·할인쿠폰 제공 등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가 추가된 '티머니 페이(Pay) & 고(Go) 신한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카드 제공=뉴스퀘스트]
신한카드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가 추가된 '티머니 페이(Pay) & 고(Go) 신한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카드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교통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면서 신용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가 추가된 ‘티머니 페이(Pay) & 고(Go) 신한카드’(이하 티머니 신한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티머니 신한카드는 대중교통 할인만 제공했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또 티머니Go 앱으로 고속·시외버스, 택시(티머니Go 온다택시), 전동 킥보드, 따릉이를 이용하면 20% 할인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8000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혜택과 더불어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60회까지 제공되는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가 알뜰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적립 대상과 금액은 ▲일반 고객 최대 2만 7000원 ▲청년(19~34세) 고객 최대 3만 9000원 ▲저소득층 고객 최대 6만 60000원 등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가 티머니 신한카드 혜택에 추가돼 상품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오는 5월 신분당선, 광역버스,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K-패스’로 개편되면 티머니 신한카드의 서비스도 동일하게 변경돼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티머니 신한카드 재출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3월 말까지 직전 6개월 동안 모든 신한 개인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티머니 신한카드를 발급 받고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6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또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5000 티(T)마일리지 적립, 티머니GO 앱을 통해 고속·시외버스 이용 시 최대 2000원을 할인해주는 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머니 신한카드는 교통 할인과 더불어 백화점, 편의점, 이동통신요금, 커피 전문점 등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생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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