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 이어와

조현준 효성 회장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인 및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호국 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효성 제공=뉴스퀘스트]
조현준 효성 회장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인 및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호국 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효성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조현준 회장은 이 같이 밝히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인 및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호국 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은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힘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5월에는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른 참여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참전 용사들의 노후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데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교 65주년을 맞아 태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3가구에 대한 보금자리도 지원한다. 효성은 지난 5월 6.25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참전유공자들과 임진각, 통일전망대 등으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또한, 효성은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2023 보훈문화제 ‘함께해요 AMAZING 70 페스타’를 후원했다.

이 축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우 분위기를 증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효성은 6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영웅을 향하여! Stand up for Heroes!’ 행사에 6·25 참전유공자 3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 및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밖에도 효성은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매년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장병들을 위한 독서 카페 시설, 체력단련 용품, 세탁방 등을 후원해왔다.

2016년부터는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군단 장병들을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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