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금융권은 물론 전 산업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청소년·청년 지원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드림 웨이브 2030’(KB Dream Wave 2030)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전국 청소년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는 ‘KB라스쿨’의 예산은 전년 41억원에서 올해 52억원으로 증액하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진로 지원 사업인 ‘KB IT’s Your Life‘는 대학 기졸업·졸업 예정 선발자를 지난해보다 130명 늘어난 280명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KB작은도서관과 KB지역아동센터 조성 규모도 확대된다.

지역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독서 공간과 지역 커뮤니티 장소를 마련하는 KB작은도서관 사업은 올해 9개관을 새로 열 예정이다. KB작은도서관은 지난해 개관한 8곳을 포함해 17년 간 총 116곳이 조성됐다.

KB국민은행은 KB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지난해 신설한 25개소의 두 배 이상인 60개소를 올해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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