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글로벌 주총서 사내이사 추가 선임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부회장이 지주사를 포함한 그룹 주요 관계사 4곳의 사내이사를 맡게 됐다.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은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함께 열린 계열사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주총에서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 기존에 사내이사로 등재된 코오롱모빌리티에 이어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 2곳의 사내이사로 추가 선임돼 '4세 경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84년생인 이 부회장은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2022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인 작년 11월 부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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