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중앙당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새누리당은 각 상임위 별로 정책적 대안제시, 활동상황, 성실성 등을 판단해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는데, 이완영 의원은 국토부, 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경기도, 서울시, 제주도 등을 대상으로 서민과 중소기업,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완영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붕괴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환풍구 안전기준 및 군중운집 행사 안전규정 개선 ▲싱크홀,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상판붕괴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 제시 ▲인천공항 안전담당 외주인력의 정규직 전환, ▲철도차량 내구연한 기준 삭제 재검토 건의 ▲도로위의 무법자, 불법개조차량 및 과적화물차 단속강화 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 대책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 및 조기완공을 촉구하며, 고령~성주 구간에 역사신설을 강조했다. 아울러 KTX수서발 경부선 관련 ‘서대구 역사’및 대구광역철도망구축‘칠곡 북삼 역사’마련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KTX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칠곡군의 중심인 왜관역에 새마을호 정차가 없어진 것을 지적하며 새마을호 정차 필요성을 역설하여,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힘을 쏟았다.

이완영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제안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의 바람과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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