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수제자’...김병만-노우진-미르 뗏목 만들기 성공

 
[트루스토리] 김현경 기자 = 개그맨 노우진이 2인자로 자리매김하며 수제자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아마존 편 첫 회에서 노우진은 김병만 족장을 비롯한 멤버들과 함께 여섯 번째 정글 생존에 첫 발을 디뎠다.
 
이날 방송에는 인도네시아 파푸아, 남태평양 바누아투, 시베리아, 마다가스카르에 이어 아마존에 합류한 노우진은 ‘달인’의 수제자답게 족장 김병만 옆을 지키며 2인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족장 김병만이 없는 가운데 진행된 첫 미션에선 노우진의 철저한 준비성이 빛을 발했다. ‘적도를 증명하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노우진은 “적도에서는 못 위에 달걀 세우기가 가능하다”며 미리 준비한 못과 달걀을 꺼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무인도로 들어가는 방법을 두고 뗏목파와 반대파가 팽팽히 맞서자 노우진은 묵묵히 족장 김병만을 도와 뗏목 만들기에 전념했다. 김병만, 노우진, 엠블랙 미르 3인방이 힘을 모아 뗏목을 만들어 띄우는데 성공하자 반신반의했던 다른 멤버들 모두 환호했다.
 
‘정글의 법칙’ 바누아투 편을 통해 희생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던 노우진이 이번 아마존 생존기에서 치열한 2인자 경쟁 속 최후 승리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SBS ‘정글의 법칙’ 아마존 편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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