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선희 기자 = 어느덧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곧 15학번 새내기가 되는 예비 대학생부터 새 학기 개강여신을 꿈꾸는 여대생까지 새 학기에는 새로운 만남을 기대한다. 올 봄 캠퍼스의 시선을 사로잡을 일명 ‘개강여신 헤어,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

풋풋함의 대명사 단발머리로 생기발랄한 대학생룩 연출

대학생의 가장 큰 무기는 풋풋함이다. 너무 조숙하고 성숙해 보이는 스타일은 오히려 어색하고 촌스러움을 더해 역효과를 가져올 확률이 크다. 여대생만이 풍기는 풋풋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려 줄 내추럴한 단발 볼륨펌을 추천한다.

최근 방영중인 SBS<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구서진 역)을 한결같이 짝사랑하는 대학생 역할을 맡은 혜리(민우정 역)는 귀밑 정도의 짧은 기장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상큼 발랄한 대학생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MBC <킬미힐미> 황정음(오리진 역) 헤어스타일은 여대생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시스루뱅 단발웨이브다. 내추럴한 웨이브를 풍성하게 연출하면 발랄한 여대생 느낌을 강조할 수 있고, 머리 끝부분만 안쪽으로 둥글게 말아주면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청순한 단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긴 생머리 절대 불변의 법칙!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새 학기 남심 사로잡기

긴 머리를 쓸어 올리는 청순한 여대생은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다. 물결처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네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여성스러운 매력, 동시에 사랑스러운 이미지도 연출할 수 있다.

SBS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장하나 역)은 자연스러운 물결 웨이브에 브라운 톤의 헤어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청순하면서도 성숙미를 살짝 가미한 여대생 헤어스타일의 가장 좋은 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유행시킨 김아중은 최근 방영중인 SBS <펀치>에서 C컬과 S컬을 교차하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여 청순하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헤어스타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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