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 트루스토리] 김태경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편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억 7130만원(도비 6930만원 포함) 예산을 투입하며, 약 300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노후 급수관 개량시 공사비의 50% 이하, 가구당 최대 60만원 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준공일로부터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 ▲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인 경우 ▲수질검사 결과 마시는 물로 부적합판정을 받아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의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